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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 잠 18:21)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고백하는 대로 받지 못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고백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고백은 효과가 있으며 그대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고백의 능력은 사용하기만 하면 원하는 대로 얻을 수 있는 행운의 마법이나 도깨비방망이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고백은 생활 방식이어야 한다.
이 책은 왜 고백, 즉 믿음의 선언이 때로는 이루어지며, 때로는 이루어지지 않는지, 무엇보다도 어떻게 하면 당신의 고백이 보다 잘 이루어질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믿음의 고백에는 단계가 있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져(계시) 묵상 할 때에 화가 발하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선포)… (시 39:3)
이 말씀에는 먼저 계시가 오고 그 다음에 묵상이 온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계시를 경험하고 묵상을 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믿음으로 선포할 준비가 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고백이 실현되지 않는 것은 그들의 고백이 개인적인 계시와는 무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고침 받고 번영하고 복을 받았다고 말하나 이들은 이러한 복에 대한 계시를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복을 묵상하지 않는다. 그 결과 이들의 고백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는 초자연적 통찰력이다. 다윗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셈이다.
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는 영적 통찰력을 받았다.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안다.
그분의 마음에 무엇이 자리 잡고 있는지 안다.
그분의 온전한 뜻을 알고 있다.
당신이 고백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에게 이루어질 수 있으려면 먼저 계시 (영적 조명)을 받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1장 17-19절에서 기도한 내용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바울은 성령께서 첫째 부르심에 대한 소망과 둘째 그들 안에 있는 기업과 셋째 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볼 수 있도록 그들의 영적 눈을 밝히려 하셨다고 말한다. 교회에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계시이다. 교회가 계시를 받으면 그 무엇도 이 계시를 막을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계시를 구하는 기도를 하면서도 받지 못하는 것은 마음에 너무나 많은 짐을 지우기 때문이다. 계시를 받기 위해서는 근심을 주님께 맡겨야 한다.
당신의 짐에 대해 누군가 이야기를 나눈다면 좋지 않겠는가?
특히 그 대상이 주님이라면 어떻겠는가?
주님과 이야기를 나눈다면 당신의 마음은 가벼워질 것이다.
낙심과 실망에 빠져있을때는 성경공부도 잘 되지 않는다. 당신이 낙심해 있을 때는 계시가 당신을 찾아오지 않는다. 성경공부를 할 때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할 때 당신은 성경을 공부할 준비가 된 것이다. 왜냐하면 이 순간 당신은 모든 염려에서 해방되고 성경의 계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계시는 누구나 받을수 있는 최고의 영적체험이며 그리스도를 직접 보는 것보다 더 큰 체험이다.
1. 우리의 짐과 염려는 주님께 맡기고
2. 계시를 얻을 때까지 열심히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조명으로 말씀을 깨다는 것에 만족하고 여기서 끝내버린다. 당신은 받은 계시를 묵상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 마음이 뜨거워져 불이 붙을 때까지 계속해서 계시 (깨달은 말씀)를 묵상해야 한다. 이때에게 당신은 자신의 말을 이룰 수 있는 영적인 힘을 갖게 된다.
묵상은 무의식적으로 혼자 중얼거리며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사장에게 월급을 올려달라고 말해야겠다고 생각한 후 당신은 할 말을 출근길에 계속 마음으로 되뇐다. 그러다가 누군가 당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당신은 묵상을 하고 있었다. 묵상한다는 것은 혼잣말을 할 정도로 어떤 생각에 깊이 몰입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무의식 중에 혼자 중얼거릴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몰입해야 한다.
묵상은 우리 삶에서 가장 유익한 것중에 하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묵상할 때 우리의 삶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한다. 소의 되새김질은 묵상의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천천히 씹은 후에 삼켜야 한다. 우리는 몇몇 성경 구절을 취하고 마음으로 그 말씀들을 숙고함으로 묵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말씀이 우리의 한 부분이 될 때까지 이 과정을 계속한다.
묵상이 시작되면 마음에 불이 붙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선포할 준비가 된 것이다. 이 순간 당신의 고백은 힘을 얻고 실현된다. 당신의 말은 더 큰 능력을 가지게 되며 당신의 미래를 예언할 것이다.
나는 나의 미래를 예언할수 있다.
내 마음이 안에서 뜨거워지며 내가 묵상할 때 불이 붙는다. 그러면 나는 혀로 말한다.
내 혀는 능숙한 작가의 펜이다. 나는 마음의 토판에 글을 쓴다.
말씀이 내 마음을 뜨겁게 하며 내가 왕이신 그분을 위해 성경을 암송할 때 내 마음이 뜨거워진다.
성령은 내 스승이요 안내자이시다.
그분이 말씀을 내게 계시하사 나로 그 말씀을 깨닫게 하신다.
나는 내 모든 지식과 말에서 부요케 되었다.
나는 성령의 불을 끄지 않는다.
나는 내 속에 하나님의 선물이신 성령의 불길에 부채질을 한다.
내게는 계시의 정신과 지혜가 있다.
나는 날마다 그리스도를 더 잘 알아가고 있다.
내게는 내속에서 역사하는 영광스러운 기업이 있다.
내게는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는 데 사용되었던 하나님의 바로 그 능력이 있다.
내 안에는 부활의 능력이 있다.
나는 염려를 주님께 맡긴다.
그분께서 사랑으로 나를 돌보시며 지키시기 때문이다.
내 마음의 최고의 관심사는 바로 그분이다.
나는 의에 주려 있다.
내게는 하늘의 영적인 복이 가득하다.
나는 밤낮으로 말씀을 묵상하기에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
말씀을 행할때 나는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복을 받는다.
